서산시청 직원, 호우 피해 특별모금 "성금 약 1천 725만 원" 기탁
서산시청 직원, 호우 피해 특별모금 "성금 약 1천 725만 원" 기탁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7.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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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청 직원들이 지난 21일, 26일 수해복구 지원에 이어 피해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천 72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
28일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 모습

시에 따르면 28일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임효진 서산시공무원노조 위원장, 문용태 서산시공무원노조 수석부위원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집중 모금을 전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기부금 100만 원을 포함해 서산시청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4일간 성금 1천 725만 원이 모금됐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직원들이 인근 지자체의 어려움에 선뜻 뜻을 모아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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