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체 보유 클린룸 실습 통해 실무교육 효과 제고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LINC 3.0사업단, 반도체소재부품장비센터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8대 공정이해 및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밭대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 관련 교육과정은 실무과정을 통한 노동시장 신규 진입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 및 초기경력 형성을 지원하고, 양질의 고급인력 육성으로 반도체 산업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재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반도체 산업의 이해, 반도체 기초 소자 이해, 반도체 8대 공정 이해 등 이론 16시간 과정과 반도체 소자 제작 공정 등 실습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한밭대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소재부품장비센터 클린룸을 활용하여 이론 교육 후 실습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한밭대학교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기획‧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직무역량 및 취업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도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관련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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