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요찬)과 공동으로 데이터 분석과 가공 능력을 갖춘 빅데이터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CDS(Citizen Data Scientist) 교육과정을 지난 한 달 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 시험에 통과한 24명의 학생, 5명의 재직자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수료식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CDS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구성된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참여 학생들은 80시간에 걸친 교육기간 동안 △빅데이터 분석개요, △데이터 전처리 및 정제, △탐색적 데이터 분석, △다변량 분석 및 예측 모델링, △머신러닝, △종합실습 등 온·오프라인 각40시간의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수료식 전 3시간 동안 별도의 시험이 진행됐고, 시험에 통과한 교육생들은 수료증과 CDS 빅데이터 3급 자격증을 받게 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오는 10월 말 ‘13개 대학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학생 수요조사를 통해 심화교육, 현장실습, 취업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최측에서는 올해 대학연합 공유·협업 사례 확대를 위해 지역별 참여 학생들의 현장실습 규모를 늘리고, CDS 협회 설립을 통한 민간자격증 발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환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미래 신산업 분야로의 취업을 돕고, 자신감과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