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8.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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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8월 한 달간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단계가 최고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2일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 점검에 나섰다.

건설현장 점검 진행 장면/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제공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점검현장에서 온열질환 민감계층 여부, 근로자 건강 상태, 폭염 대비 3대 안전 수칙 준수, 온열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태세 등을 집중 점검 및 확인하도록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최 지청장은 “‘물, 그늘(바람), 휴식’의 기초적인 3대 수칙이 제대로 지켜져야 열사병, 열경련 등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설현장 점검 진행 장면/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제공
건설현장 점검 진행 장면/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제공

그러면서 “소규모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대형유통업체, 고열 사용·취급 사업장 등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의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영자 등에게도 예방대책 이행을 직접 확인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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