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지역건설공학과 2학년 이민준 학생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팜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분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총 31개 팀이 2차 발표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고, 공주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김법수(MZ세대의 전기 단속반), 곽유진(수로팜), 이민준(굿쏘일), 원예학과 원혜수(ENFP제곱)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최종으로 이민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200만원을 획득했다.
‘굿쏘일’은 작물재배적지 모델을 활용하여 농업인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고, 작물과 토양에 적합한 비료를 대신 선정하고 전달해 과다시비를 억제하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것이다.
수상작은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행정안전부) 본선 진출 자격권을 부여하고 맞춤 공공데이터 제공, 전문교육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창업 및 사업화 컨설팅 연계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정남수(지역건설공학과)와 김동섭(원예학과) 교수는 "올해 처음으로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이 후원기관으로 들어가면서 학생들이 응모하기 시작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4팀 외에도 발굴된 다수의 좋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면 향후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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