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청년문화행사 폭염 대비 완벽 돋보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청년문화행사 폭염 대비 완벽 돋보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8.06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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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물복vs딱복, 디저트 도(桃)원 행사" 큰 호응
- 모기장 속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데이트 즐겨보는 청년문화예술 공연
- 청년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북부권 중심의 청년문화 확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소속 시설 세종청년센터는 4~6일까지 3일간 밤 6시부터 10시까지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복vs딱복, 디저트 도(桃)원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희 원장은 ”폭염에 대비하여 행사를 6시부터 시행하고, 모기장 속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겨보는 청년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형 선풍기, 냉수, 온수, 쉼터 버스, 건물에서 밑으로 스프링클러가 막 나오는 행사장을 마련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라고 밝혔다.

모기장 텐트
시원한 분수

아울러 ”야밤에 모기와 벌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모기장 텐트를 치고, 안전한가, 이런 상황에서 교통은 어떨 것인가를 사전점검을 통해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지역축제인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청년문화행사로 청년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북부권 중심의 청년문화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희 원장, 청년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또한 ‘조치원 복숭아’와 ‘문화 정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기반을 만들고, 청년문화와 지역축제 결합을 통해 지역 내 청년문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생동감 있고 활력있는 축제 이미지를 창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청권 복숭아 디저트 카페 20곳이 참여하는 디저트 정원, 모기장 쉘터에서 즐기는 쉼이 있는 정원, 복숭아와인, 복숭아 맥주, 복숭아 막걸리와 함께하는 향긋한 예술 정원, 다양각색 복숭아 식감 같은 독립영화 상영 및 전시 정원으로 시민에게 더운 여름밤에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했다.

복숭아 디저트 카페

이와함께 ‘디저트 정원’에서는 충청권 복숭아 카페들이 참여해 쿠키, 카프레제, 티라미슈, 음료, 젤리푸딩, 그릭요거트 등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덧붙여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시의 여성 권익, 평등한 지역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중간 지원 조직으로서 시민과 함께 여성, 성평등 관련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보
대학생 공연

이외에도 클래식 공연, 버스킹, 대학생 공연, 청년 퓨전 국악 공연, 독립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찾는 시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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