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주니어보드 발대식’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MZ세대 공무원들을 만났다.
아산시는 지난 7일 ‘나와유 온양점’에서 ‘제1기 아산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산시 주니어보드는 공직사회 내 MZ세대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조직됐다.
근무 기간 5년 이내, 7급 이하 20~30대 공무원 2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시정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MZ세대 공무원들은 이날 박경귀 시장에게 시 조직문화와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박 시장은 “아직 외부인의 관점으로 공직사회를 들여다볼 수 있는 주니어보드의 시야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우리 조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니어보드뿐 아니라 20년 차 이상 공직자로 구성된 시니어보드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며 “주니어보드의 아이디어가 시니어보드의 노련함과 조화를 이룬다면 더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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