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은 26일 열린 우리당 대전시당 대회와 관련" 열린우리당이 선거 때마다 들고 나오는 행복도시 문제제기에 대전시민 다시 속지 않는다"라는 대변인 논평을 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열린 우리당은 지난 대선을 비롯 총선 등에서 행정수도 문제를 들고 나와 재미를 보더니 이번에도 장마다 꼴뚜기 격으로 행복도시를 들고 나와 대전시민을 현혹하고 있다.
행복도시는 이미 건설청이 만들어지고 토지 보상이 70%에 이르고 있는 등 착착 진행되고 있는 국가 사업이다.
그럼에도 불구 선거 때가 되니까 또 다시 들고 나와 대전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재미를 보려 하고 있는 작태에 대해 수준 높은 대전시민과 함께 통탄을 금치 못한다.
여당인 열린 우리당은 당의 지지율이 추락하자 각 후보들마다 현수막 등 홍보물에 ‘열린 우리당’ 소속이라는 표시를 눈꼽만하게 해 놓고 있으면서 지지율을 만회할 수 없으니까 궁여지책으로 행복도시문제를 들고 나와 대전시민을 위협하고 있다.
대전시민들은 열린 우리당의 이같은 선거용 정치공세에 또 다시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단호한 심판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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