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지난 7~10일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정보통신대학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학생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원하고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몽골 국립과기대 정보통신대학 역량 강화사업인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로봇데이행사인 ‘Share Challenge’에 몽골 학생들이 제작한 로봇 출품을 시작으로 상명대 지능형 로봇 연구시설 견학, 이노비즈협회 탐방,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PMC 용역사업은 단기적으로는 몽골 국립과기대 정보통신대학의 기관·교육·연구개발 역량 강화, 인프라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ICT 교육을 제공해 양질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인적자원의 질 제고를 통한 사회·경제적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선욱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몽골 정보통신대 학생들이 경험한 최신 트렌드 학습이 IT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명대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의 교류를 활성화해 양 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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