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53개교에 휴게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 3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를 위한 법 시행(‘22.8.)에 따라 지난해 127교에 휴게시설 조성 예산 10억 6,8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수요조사를 통해 2023년 신설학교와 2022년 예산 미지원학교, 휴게실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휴게실 신설 및 환경 개선 공사비, 비품 구입비 등 학교별로 필요 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근로자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위하여 휴식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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