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현업종사자 안전에 ‘앞장’
충남도, 현업종사자 안전에 ‘앞장’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8.1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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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현업종사자 400명 순회안전보건교육 실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가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기간제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현업종사자 순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청 100명 ▲산림자원연구소 80명 ▲도 건설본부 70명 ▲도 농업기술원 150명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현업종사자 순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내부 강사를 비롯해 외부 강사로 유호진 한국산업안전원 본부장, 전홍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국장을 초빙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예방 ▲근골격계질환예방 ▲질식예방 ▲안전보건일반 분야에서 사고 사례 위주로 구성하고, 하절기 취약 부문을 보강했다.

도는 이번 교육 외에도 시군 및 일반 산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은 물론 홍보, 안전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순회 교육을 계기로 현업종사자 추락, 낙하, 끼임, 넘어짐 사고유형과 사다리 작업 등의 위험 요인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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