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공연예술콘텐츠학과가 지난 17일까지 개최된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해 목척교 인근에서 홍보부스를 운영, 시민들 앞에서 축제 콘셉트에 걸맞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정선호·엄태훈 교수의 기획 연출에 따라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대학가 분위기(수업·학사주점·연애 등)를 원곡부터 리메이크 버전까지의 대전블루스 음악을 곁들여 상황극 형태로 공연했다.
또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를 살려 ‘잠들지 않고 꺼지지 않는’ 대학생활의 열정과 재미 등을 부각하는 퍼포먼스도 보여줬다.
‘대전대학교의 위인들’ 코너에서는 대전대 출신들의 위상을 알리고, ‘궁금하면 대전대’ 코너에서는 △LINC3.0사업단 김경환 교수의 막걸리 체험, △창업보육기업 ㈜티알의 손목보호 테이프 체험, △홍보물 배포 및 영상상영 등으로 대학 및 학과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공연예술콘텐츠학과 김지연 학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세대를 아울러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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