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 제2회 기금 마련 축제 진행
4천여만 원 기금 조성
4천여만 원 기금 조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는 지난 17일 천안 신방공원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충청지회에 따르면 이번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에는 천안의 향토기업인 새롬에프에스㈜와 ㈜금진식품이 4,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조성된 기금은 전액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치료, 교육, 복지 등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영민 새롬에프에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기금이 백혈병·소아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꼭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윤 금진식품 대표는 "작은 정성이 소아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우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장은 "천안 시민과 후원기업을 비롯해 소아암 환아를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여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새롬에프에스㈜와 ㈜금진식품 이외에도 단국대병원, 소비자시민모임 충남도지회 천안·아산, 천안시보호관찰협의회, 충남의사회, 천안시의사회, 천안다나힐병원, ㈜뉴앤뉴, 삼신벨브기술㈜, ㈜피알커뮤니케이션, 천안서부새마을금고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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