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본부, ‘2023 을지연습’... 전투식량 체험
농협 대전본부, ‘2023 을지연습’... 전투식량 체험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8.21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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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 일환 구내식당에서 전쟁 음식인 전투식량 체험 모습
을지연습 일환 구내식당에서 전쟁 음식인 전투식량 체험 모습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농협중앙회는 전쟁 발생 시 군 부식 공급, 농축산물 유통 통제 및 가격 안정 대책 등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효과적인 상황별 대처능력 숙달을 위해 △ 비상소집훈련 △ 전시직제 편성 훈련 △ 주요 현안 과제 토의 △ 소방 및 화재 대피 교육 등 다양한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일환 구내식당에서 전쟁 음식인 전투식량 체험 모습
을지연습 일환 구내식당에서 전쟁 음식인 전투식량 체험 모습

또 구내식당에서 전쟁 음식인 전투식량과 감자 등을 먹으며,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정낙선 본부장은 “농협은 전쟁 발생 시 군 부식 공급, 농축산물 유통 통제 및 가격 안정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며 “이번 을지훈련을 통해 전시 대비계획과 매뉴얼을 철저히 점검하여 국가 비상대비태세에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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