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 지역 인재 매칭 인턴십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상담회는 오는 25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통합 개최해 이전 상담회보다 확장됐다.

채용상담회는 명사 특강, 기업 1:1 채용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하반기 인턴십 채용을 희망하는 콘텐츠 기업 13개사는 기업별 주요 사업과 인재상을 소개하며 교육 참가자와 기업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채용상담회 이후에도 교육 참가자와 참여기업 간 지속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의 채용을 확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3개월간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콘텐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인재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인력 창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콘텐츠 기업과의 직접적인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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