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 3인으로 구성된 팀이 ‘2023 제2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에서 미션부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율주행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기획됐다.
지난 18일 경성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023학년도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서울대와 호서대를 포함한 20개 대학에서 20개 팀이 참가했다.
차량은 기존 유아용 전동차를 개조해 LiDAR,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부착해 제작했다.
자율주행 SW는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측정 경기와 트랙 주행 시 3가지 미션을 차례대로 수행하는 미션수행 경기로 진행됐다.
지도를 맡은 정현준 교수는 “장애물 회피, 횡단보도 신호 준수, 주차 등 다양한 미션에서 원활한 자율주행을 구현해 미션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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