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0시댄스페스티벌:대전춤판 성황리 마쳐
대전교통공사, 0시댄스페스티벌:대전춤판 성황리 마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8.23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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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과 0시댄스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댄서들이 기념촬영에 임하며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과 0시댄스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댄서들이 기념촬영에 임하며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매년 11월에 서대전네거리역 두더지홀에서 열리던 댄스페스티벌이 올해에는 0시축제 기간 중 대전역에서 개최되어 누적관람인원 1,400명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전문댄서들만 참여했던 기존의 대회와 달리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종목이 새롭게 신설되어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특히 랜덤플레이댄스대회에서는 어린이들부터 성인들이 한 무대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대전역을 지나는 어르신 고객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무대를 바라보며 함께 환호하였다.

0시댄스페스티벌:대전춤판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혁진씨가 화려한 춤을 선보이고 있다.
0시댄스페스티벌:대전춤판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혁진씨가 화려한 춤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댄서 210명이 참가한 메인배틀에서는 결승에서 이스라엘 댄서를 꺾고 대전 출신 댄서 권혁진씨가 1등을 차지하여 1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K-POP동아리댄스 분야에서는 대전시 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GB걸즈가 우승하였으며, K-POP댄스 배틀 분야에서는 조동휘씨가 우승하여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다.

연규양 사장이 0시댄스페스티벌 K-POP댄스 장르에서 입상한 댄서들과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연규양 사장이 0시댄스페스티벌 K-POP댄스 장르에서 입상한 댄서들과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대전교통공사 ESG경영팀 이은주 팀장은 “이번 대회는 시간여행 컨셉에 맞게 K-POP과 현대적인 음악을 결합하여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였다” 며 “협소한 공간에서도 질서정연하게 역사 이용에 협조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행사에서는 장소 확대, 멀티비전 설치 등을 고려하여 더욱 편리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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