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기술상담 부스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와 경북대가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데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충남대와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2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한밭대 기술지주, 영남대 산학협력단, 삼성전자 협성회 기업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식재산 신산업 연구회 산학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연구, 기술이전, 신사업 공동추진 및 투자 기회 제공 등 대학과 기업 간의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충남대를 비롯한 참여대학은 각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교원창업기업의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산학데이 행사에서 충남대는 ▲공중파(RF)를 이용한 DC충방전 방법 및 장치(전파정보통신공학과 우종명 교수) ▲휘트록카이트의 제조방법 및 무기소재(화학과 이재범 교수) 기술을 소개했다. 또, ㈜더이엔(대표 신소재공학과 김성탁 교수)이 ‘수소에너지의 생산과 안전 솔루션 제공’을 주제로 기업 IR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각 대학이 보유한 유망 특허기술의 기술이전,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대학별 지원사업 및 기술상담 부스릍 통해 대학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
김용주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산학데이에서 좋은 기술을 소개해주신 참여대학 교수님과 참석해주신 삼성전자 협성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한 대학의 우수 기술들이 공동개발, 기술이전, 정부R&D 연계 등 기술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대학·공공(연)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