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집값 총액이 공시가격으로 천269조원, 집 한채당 가격은 9천761만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57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신규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포함해 올해 1월 1일자로 고시된 전국의 아파트 685만가구, 연립 45만가구, 다세대 138만가구 등 공동주택 871만 가구와 단독주택 430만 가구 등 1300만 가구의 공시가격은 1,269조원으로 지난해 755조6천억원에 비해 22%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GDP 806조6천억원에 비해 462조4천억원, 1.57배 많은 것이며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782조천억원보다 1.6배 많은 것이다.
이에따라 집 한채당 평균가격은 9천761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했는데, 공동주택은 1억천45만원, 단독주택은 7천만원으로 나타났다.
CBS경제부 황명문 기자 h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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