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수시모집 1,809명 선발...실무중심 AI 인재 양성
상명대, 수시모집 1,809명 선발...실무중심 AI 인재 양성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8.31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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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66명, 천안 943명 모집
9월 11~15일 원서접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AI+X 선도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KT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혁신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상명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809명을 선발한다.

31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866명, 천안캠퍼스 943명을 각각 모집한다.

이 중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은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 349명,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 386명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캠퍼스는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서해5도학생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 특기자[체육]전형)으로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 지원자는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고교별 추천 인원 10명 이내)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므로 원서접수 전 반드시 추천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가안보학과(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일반탐구(사회·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다.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합이 10등급 이내여야 한다. 간호학과는 국어를 제외한 2개 영역 등급 합이 8등급 이내다.

학생부종합인 상명인재 전형은 서울과 천안에서 각각 263명, 177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은 면접고사가 폐지돼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 계열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3배수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서류평가) 70%와 면접고사 30%로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서울캠퍼스 스포츠무용학부(무용예술전공), 미술학부(생활예술전공), 음악학부에서 107명을, 천안캠퍼스 디자인학부(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제외), 예술학부(영화영상전공), 스포츠융합학부에서 222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로, 실기전형의 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상명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SW중심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등에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서울과 천안에 지역을 달리하는 하나의 캠퍼스를 구축한 상명대는 ‘하나의 대학, 하나의 교육’이라는 목표로 캠퍼스 간 전과, 교차수강, 복수전공이 가능하다.

그리고 학생이 직접 학문 간 융복합한 전공을 직접 설계해 이수할 수 있는 ‘자기설계융합전공’과 문제해결 과정 등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자기설계학기(학점)제’를 통해 융복합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통해 전공 등 소속에 상관없이 바이오 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디그리, 부전공, 다전공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캠퍼스에는 융합전공 성격의 ‘지능형로봇학과’를 개설해 캠퍼스 내 전과를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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