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 이사장 "안정적 금융 서비스 제공할 것"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제일신협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들지점을 개점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천안제일신협은 지난 7월 한들지점의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325번지(백석로 55)에 위치한 한들지점은 주중 금융업무를 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도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영업하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제일신협은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받은 지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매년 직산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북구 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700여 세대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쌀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기요, 쌀 등의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행복한 집 프로젝트’에는 임직원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정비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최정만 천안제일신협 이사장은 “건전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금융협동조합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건전한 경영 원칙을 통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천안제일신협은 서북구 직산읍에 본점이 있으며, 불당동 불당지점과 백석동 한들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