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기계시스템과 재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기계시스템과 재학생 봉사동아리 구성원 및 교직원 16명이 전북 장수군 장계면 원금곡마을에서 과수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사과나무 주변 잡초제거, 사과수확 등 다양한 작업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계시스템과 학과장 정대훈 교수는 “향후 지속적인 농촌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대학과 농가가 연계해 재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뿌리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부터 반도체융합기계과로 학과가 재탄생하는 만큼 재학생의 역량 함양을 위한 현장실무형 교육훈련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시스템과 심보경 교수도 “경험이 부족한 재학생들이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해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원금곡마을 서동안 이장은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기계시스템과 재학생 및 교직원의 농촌 봉사활동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반도체융합기계과·반도체장비제어과·클라우드보안과 등 신설학과를 포함해 오는 11일부터 2024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신입생 수시1차 원서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