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지원 최선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지원 최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9.05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시험서 합격률 83.3%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백성현)의 산하기관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성희, 이하 센터)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를 치른 학교밖청소년들이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논산시청
논산시청

센터 관계자는 “지난 8월 10일 시행된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저희와 함께 공부한 청소년 18명 중 15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중 중졸 학생은 1명, 고졸 학생은 14명으로 합격률은 83.3%에 달한다.

센터는 그간 학교밖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스마트 교실 △학습 멘토링 △온라인 강의 등을 비롯해 각종 교재를 지원했으며, 원활한 시험 응시를 위해 접수절차와 교통편까지 뒷받침한 바 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 교실을 통해 각 과목 선생님들이 세심히 지도해주시어 좋았고, 무엇보다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시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지원 속에 지난 2014년 두드림ㆍ해밀사업을 시작, 이후로도 지속 운영 중이다. 학교밖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70명의 학생을 도와 이중 총 197명의 합격 성과(합격률 72.9%)를 이뤄냈다.

이 밖에도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 개개인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의 각종 지원사업은 관내 9세~24세의 학교밖청소년 누구나 누릴 수 있으며, 자세한 사업 내용ㆍ신청 요령은 유선 연락처(☏041-730-6051~3)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