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개장
한들문화센터 부근 1,912㎡ 규모
한들문화센터 부근 1,912㎡ 규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6일 '백석동 반려인 쉼터'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반려인 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백석동 반려인 쉼터는 한들문화센터 부근 위생매립장 내 유휴부지에 1,912㎡ 규모로 조성됐다.
2016년 도솔광장과 지난 4월 천안축구센터에 이어 백석동에도 반려인 쉼터가 조성됨에 따라 천안에는 총 3개의 반려인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반려인 쉼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공간이 구분돼있고 퍼걸러와 놀이시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안전을 위한 조명등과 CCTV도 설치돼있다.
반려인 쉼터에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맹견이나 맹견 혈통이 섞인 잡종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할 수 있다.
김영구 축산과장은 “반려인 쉼터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반려가족과 반려동물 문화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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