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내산 둔갑 일본 수산물’ 집중단속
당진시, ‘국내산 둔갑 일본 수산물’ 집중단속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9.06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당진시가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하여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커짐에 따라 9월 한 달간 수산물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당진시청 외경
당진시청 외경

단속 대상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 유통업체 및 어시장과 같은 대형 수산물 취급 업소로 일본 주요 수입품목인 갈치, 가리비, 우렁쉥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이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박미혜 안전총괄과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확대되어 가는 상황”이라며 “집중단속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당진시 수산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