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으로 황새 복원사업의 공감대 확산 및 학생들의 창작 의욕 고취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2023 예산 황새 전국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초등부 24점, 유치부 24점 등 총 48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등부 161점, 유치부 860점 총 1061점의 그림을 접수했고, 지난 8월 28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초등부 24점, 유치부 24점 총 48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황새 및 미술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했으며, 황새최고상 2점, 황새우수상 6점, 황새사랑상 20점, 황새홍보상 20점을 각각 선정했다.
초등부 황새최고상에는 ▲나의 꿈 황새박사(이가온) 유아·유치부에는 ▲황새공원에서 황새를 타고 놀았어요(임은재)가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 및 표창은 오는 10일 ‘2023 제4회 황새 축제장’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어린이들에게 예산 황새를 널리 알리고 예산황새공원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산황새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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