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국회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끝났다.
양승조(천안 갑) 국회의원, 박완주(천안 을) 국회의원, 천안시 서울사무소가 공동 주관해 국회 후생관 앞에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천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제철을 맞은 멜론 500박스와 오이, 토마토 등이 현장에서 모두 소비되는 인기를 얻었다.

실제 상당수 국회내 직원들이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맛과 향이 뛰어난 천안 멜론을 시식한 후 “이렇게 맛있는 멜론을 처음 먹어본다”며, 당분과 수분이 풍부한 수신멜론을 극찬했다.
이에 따라 현장 판매 못지 않게 생산지와 연계한 택배 물량도 상당량을 차지하는 등 국회 직거래 장터가 천안 농·특산물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이번 천안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2013년 천안 50주년 기념 방문의 해 홍보 및 2013년 세계웰빙식품박람회 전시 부스를 설치해 천안을 알리는데 주력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양승조 국회의원과 박완주 국회의원은 행사 첫날인 4일, 직접 농산물 판매에 나섰다.
5일에는 임문수 아우내농협 조합장과 김달제 수신면장이 현장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현장을 둘러 보기도 했다.
7일에는 인재근, 김기식, 한정애, 최동익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천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방문, 직접 천안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국회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천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대외적 홍보 및 판매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 이외에도 천안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매를 위해 전국어린이집연합회와 천안시의 1사 1촌 자매결연 추진이 논의되는 등 가시적인 효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