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3년 제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유성구, ‘2023년 제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9.1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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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청소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2023년 제4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2023년 제4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의 개막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2000년대 응답하세:U’로, 참가한 청소년동아리들은 직접 2000년대 컨셉의 공연과 먹거리 부스를 선보이고, △황금잉어를 뽑아라 △보이는 라디오 △달고나 뽑기 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로 우리 자녀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찼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연 5회 개최되는 청소년 주도 문화행사로, 여성가족부와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회차마다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신청 또는 문의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042-820-8900)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대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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