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안전환경 2년 연속 1등급 획득
금강유역환경청, 안전환경 2년 연속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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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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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화공, 가스, 소방분야 등 8개 분야 모두 우수 판정

[충청뉴스 충청뉴스]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지난 8월 실시된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에서 작년에 이어 안전환경에 문제가 없고 안전성이 유지되는 최고등급인 “1등급”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및 「연구실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에 관한 지침」에 따라 2년마다 시행하는 것으로 일반, 기계, 전기, 화공, 소방, 가스, 산업위생, 생물의 8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며 1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등급이 부여된다.

분야별 점검 세부 항목은 △연구실 일상점검 실시 여부, △폐액용기 성상별 분류 및 안전 라벨 부착·표시 여부, △시약 적정기간 보관 및 용기 파손, 부식 등 관리 여부, △가스용기 보관 위치 적정 여부, △개인보호구 적정 수량 보유·비치 및 관리 여부 등 총 1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단은 안전관리 체계 평가와 현장 진단의 두 단계로 이루어져, 각 분야의 안전관리 상태를 육안 또는 계측장비를 통해 평가하고 측정한다. 궁극적인 목적은 연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이를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1분기에 연구실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연구실 일상점검(매일), 연구활동종사자 특수건강진단(1회/반기), 작업환경측정(1회/반기) 및 안전교육(1회/반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험분석실 안전환경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안전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매뉴얼도 마련되어 있다.

조희송 청장은 “연구실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유해인자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강화된 연구실 운영을 통해 청 내 연구활동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측정·분석 품질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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