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 선정
4개소에 6ha 규모 조성
4개소에 6ha 규모 조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
시는 산림청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능수버들공원 등 4개소에 6ha 규모의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
사업 예정지인 능수버들공원 일원은 불량한 토양환경으로 수목생장이 매우 열악하고, 공원 내 유휴부지가 많아 공원 환경개선 등 대규모 도시숲 조성이 요구됐다.
시는 공원별 테마가 있는 대규모 도시숲으로 조성해 시민의 보건·휴양 증진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숲 공모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