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경영학과 3학년 박민수씨가 케이팝(K-Pop) 레이블(Label·소속사의 개념을 결합한 독립음반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영학과는 박민수씨가 댄스, 힙합, CCM(기독교음악), 발라드, R&B, 밴드를 총괄하는 프로듀서·작곡가 레이블 그룹 루씨(LUCY)의 대표로서 신예 음악가임에도 한 차원 높은 음악성과 재능으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UCY는 프랑스어로 ‘빛’을 뜻한다.

박민수씨는 “밝은 노래는 사람을 설레게 하고, 어두운 노래도 아픈 이를 위로한다”며 “LUCY의 목표는 흥행만이 아닌 모두의 마음에 빛이 되는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정모 경영학과 학과장은 “목원대 경영학과는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와 ‘문화예술 인재육성’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해당사 출신 전문가를 겸임교수로 위촉해 K-문화예술경영, 공연기획, 광고·홍보·미디어 분야 진출 희망 학생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며 “LUCY가 그 첫 결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