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 르완다 ICT 활용 교육 촉진을 위해 르완다 교육 분야 ICT 업무 담당자, 장학사, 교사들을 대상으로 2주 과정의 초청연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 대상은 르완다 국가고시 및 교육감시청, 르완다 직업훈련청, 르완다 폴리테크닉, 르완다 개발청, 르완다 국립대학교 소속 12명이며, 한기대 캠퍼스 내에서 지난 10일부터 연수가 추진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디지털전환 및 ICT 활용 교육 정책 및 성공 사례’, ‘미래교육과 ICT를 통한 교육 혁신’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연수 대상자들은 한기대 캠퍼스 시설, 천안교육지원청 천안AI꿈키움터, 부산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화된 시설을 체험하고, 유관 교육기관 종사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 프로젝트 매니저 임재열 교수는 “ICT 활용 교육을 통한 미래 교육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가 르완다 내 교육정책 발전과 양국 간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2008년 ‘KOICA 르완다 국립대학 ICT 공학부 건립사업’으로 르완다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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