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 및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 참가자들의 만족스러운 평가와 함께 잘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대전과기대와 대전시 서구청,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씨엘키즈 서구국민체육센터가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업무 협약에 따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15명의 장애인들이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생존수영 교육과 봉사는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보유한 학생들이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2008년부터 장애인스포츠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있는 만큼 학과의 특성화 분야인 생존수영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생존수영 봉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지도한 한용재 교수는 “매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배려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실시되는 LINC 3.0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스포츠 산업인재 양성을 위해 ㈜씨엘키즈, 파랑새스포츠센터, 윈윈스포츠, (유)스위밍키즈, 테크니스트와 주문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