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본부, ‘자립준비청년’ 근로복지 향상 지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본부, ‘자립준비청년’ 근로복지 향상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9.2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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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전아동복지협회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명수)는 26일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기관장 양승연)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근로복지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전명수(왼쪽)와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장 양승연 업무협약 체결 모습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전명수(왼쪽)와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장 양승연 업무협약 체결 모습

이번 협약으로 근로복지공단은 보육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대전지역 ‘자립준비청년’ 500여명이 미래의 주역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근로자 보호 제도 교육 및 연계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근로자로서 꼭 알아야 할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제도 설명, 업무상 재해 발생 시 신청 방법, 임금체불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이다.

또한,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실제 근로자로 일을 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공단의 근로복지 서비스(산재보상, 임금체불 간이대지급금 지급, 직업훈련생계비 융자 등)가 필요할 경우, 관련 제도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부금 100만원도 전달하였다.

전명수 대전지역본부장은 “공단은 산업재해 보상, 고용보험 가입 및 피보험자 신고, 임금체불 간이대지급금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 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근로복지를 향상시키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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