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성황리 마무리
당진시,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성황리 마무리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10.06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시민 대상 시상 및 지역 연고 연예인 초청공연 등 시민화합 행사 성료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행사에서 오성환 시장 인사말 모습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행사에서 오성환 시장 인사말 모습

기념식은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출향인사, 역대 시민 대상 수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대상 시상, 민선8기 주요 시정 홍보, 지역 연고 연예인 축하공연 등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시민 대상 시상식은 지난 14일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발전환경 부문(김형열, 대호지면), 사회봉사 부문(한화자, 당진1동), 문화예술 부문(허영상, 당진2동)에 선정된 수상자에게 상패가 전달됐다.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수상자 모습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수상자 모습

김형열 씨는 대호지면 6개 마을 협동권 사업을 통해 낙후 지역에 버스 길을 개설하여 주민편의 도모와 노인 여가시설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자 씨는 여성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기여, 노인 공경 활동 및 청소년, 외국인, 장애인 등에 대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허영상 씨는 우리 시의 서예 발전 및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도시 당진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오프닝 공연)
제12회 당진시민의 날 (오프닝 공연)

이날 기념식은 오후 5시에 시작해 많은 시민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즐겼다. 축하공연은 지역 연고가 있는 안소미 당진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 댄서 아이키가 참여해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오성환 시장은 “지역소멸 위기에도 당진은 1961년 17만 인구에 처음 도달한 이래 61년 만에 17만 인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고 당진이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던 큰 힘은 당진시민의 공동체 의식에서 비롯되었다”며 “당진시민의 날을 맞아 당진시민이 지닌 강인한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당진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