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의장, 세종시 한글 상징성 강화와 홍보 강조
이순열 의장, 세종시 한글 상징성 강화와 홍보 강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0.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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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외국인 등 한글 원리 체험과 홍보 병행 전략 필요
- 한글 어린이놀이터 방치, 한글 특화 놀이터, 공원 전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이순열 의장)는 577돌 한글날 경축일을 축하한 가운데 “세종의 정체성과 연결된 한글 상징성 강화와 홍보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썼으면 한다”라고 9일 밝혔다.

한글 관련 예술-조형물이나 한글 공원․놀이터 등 특화에도 신경써야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는 한글 특화 도시라고 강조하지만 내세울 곳이 없다”라며, “한글 관련 예술-조형물이나 한글 공원․놀이터 등 특화에도 신경 써 한글 특화 도시 세종을 대내외에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한글공원과 한글 놀이터가 있지만 한글과 전혀 연관성이 없고, 홍보나 관리도 부실하다”라며, “어린이는 물론 방문 외국인도 한글과 친숙해지고 한글 원리와 쓰임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자․모음 놀이기구, 체험형 콘텐츠(3D-VR 체험)와 신체활동 체험물(자․모음 황동 활자 퍼즐, 글자 블록놀이, 한글 조형물, 탁본 체험) 등 특화 시설로 한글도시 세종을 알릴 필요가 있다”라고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특화 공간으로 접근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중앙공원 내 설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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