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단장 김영)이 지난 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프)유럽동반성장연구회 등 2개 기관 및 5개 대학과 공동으로 『2023년 글로벌 스타트업 메이커 페스티벌』을 주관·운영했다.
본 행사는 글로벌 초연결 ICC(센터장 유재현) 주관으로 진행되어 세종LINC3.0사업 홍보를 비롯해 재학생의 각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해외 비즈니스 시장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제15회 창의설계 경진대회 ▲글로벌 스타트업 포럼 ▲다자간 MOU ▲글로벌 스타트업 패널토크 ▲글로벌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킹 ▲글로컬 메이커톤 우수성과공유 라운딩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재학생들의 해외진출형 경진대회 참가를 독려 뿐만 아니라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글로벌 멘토링은 일본 최대 스타트업인큐베이터인 TSi(Technology Seed Incubation) Co(ティーエスアイ株式会社))의 오우시니(往西さん) 회장을 비롯, ティーエスアイ株式会社), 김은숙 박사(독일 Open Bridges for Education), 김동욱 대표(일본 Aromajoin Corporation), 오야마(徹也) 대표(일본 I/AK Inc), 민노아 대표((주)공생), 김지훈 본부장((주)공생 일본본부) 등 한국, 독일, 일본의 3개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본교 재학생의 글로벌 진출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한 활발한 의견과 조언을 제공하였다.
이후 체결된 다자간 MOU는 고려대학교 세종LINC3.0사업단과 함께 TSi(Technology Seed Incubation) Co, Aromajoin Corporation, I/AK Inc, DSC모빌리티ICT사업본부, DID기술융합공작소(ETRI), KAIST기술창업혁신단, 우송대학교 바이오헬스사업단, 한밭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공생 등 총 11개 기관 및 기업·대학들이 글로벌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동 추진을 논의했다.
유재현 ICC 총괄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간 글로벌 MOU를 통한 산학협력 활동 추진과 재학생들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의 중요한 초석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대학 및 기업 간의 상호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초연결 ICC에서는 지난 4월에 열린 ‘2023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48th International Exhibition of Inventions Geneva)’에서 본선 동상 수상 및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대학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