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강풍·대설주의보 발효, 피해 3건 신속 조치 완료
세종시 강풍·대설주의보 발효, 피해 3건 신속 조치 완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1.11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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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 등 통해 행동 요령 즉각 전파
-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인력 96명 투입
- 타워크레인 운행 중지 및 옥외 현수막 46건 철거 등 선제적 예방 조치 집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는 "10일 강풍주의보 및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1단계 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강풍으로 발생한 3건의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모두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집현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전광판 추락 (사진=재대본부 제공)

세종시는 이날 오전 9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오후 4시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되면서 악천후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오후 2시 23분 연서면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20.5m/s에 달하는 강풍이 기록되어 시설물 피해 우려가 높아졌다.

실제로 강풍으로 인해 ▲조치원읍 주택 태양광 시설 떨어짐, ▲조치원읍 충성메디컬 빌딩 옥상 비가림 시설 부분 파손, ▲집현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 전광판 떨어짐 등 총 3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재대본은 보고 시점인 오후 4시 현재 이 모든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 완료했다.

조치원읍 주택 태양광시설 떨어짐 (사진=재대본부 제공)

재대본은 9일 강풍 예비특보 발효 시점부터 초기 대응 근무를 실시했으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오전 9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즉시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재대본 20명과 읍면동 76명 등 총 96명의 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인명 및 추가 시설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집중했다.

관내 타워크레인 6개소에 대해 운행을 중지시키고 지역 건축 안전센터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강풍에 취약한 지정 게시대와 옥외광고물협회에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홍보 현수막 총 46건을 주요 동 지역에서 긴급 철거했다.

메디컬 빌딩 옥상 비가림시설 부분 파손(사진=재대본부 제공)

또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야외 활동 자제 요청 및 국민 행동 요령 등을 재난 문자, 전광판, 마을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총 11,254명에게 즉시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

세종시 재대본은 단기적인 피해 복구를 넘어, 비상 근무를 철저히 유지하며 강풍 및 대설 상황에 따른 피해와 안전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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