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 ‘2023 대백제전 전국요리경연대회’ 특별상‧동상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 ‘2023 대백제전 전국요리경연대회’ 특별상‧동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0.1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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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재료로 외식업 사용 가능한 대표 음식 개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7일 충청남도 주최 ‘2023 대백제전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향토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특별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외식조리학과, 2023 대배제전 전국요리경연대회
외식조리학과, 2023 대배제전 전국요리경연대회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충남세종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후원에서 개최됐다.

2023 대백제전 전국요리경연대회의 경연주제는 충남 특산물(공주 알밤, 부여 연잎,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외식업 사용 가능 대표 음식 개발로 배재대 외식조리학과는 3팀이 라이브 부문에 참여했다.

22학번 박상욱, 조윤성 학생은 표고버섯을 활용한 스톡과 두부선, 돼지수육, 발사믹 식초를 글레이징 한 방울토마토를 선보였다. 19학번 최지성 학생은 표고버섯 육수와 파채 튀김을 곁들인 대구 튀김, 바비큐포크립, 버터 난, 고르곤졸라 치즈소스, 연잎 파우더 밤 크림을 올린 브라우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특별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20학번 성상협, 21학번 고병준, 최윤석 학생은 표고버섯을 활용한 흑미 타락죽, 율란을 속에 채운 떡갈비, 방울토마토 피클, 캔디드 멜론, 표고버섯 아이스크림, 연잎 비스퀴 조콩드, 부추깻잎말이를 선보여 동상(3등)을 수상했다.

외식조리학과는 조리, 디저트, 마케팅 등 각종 소모임이 활성화 되어있으며 소모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조리대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상도 기쁘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전의식이 높아졌다는 점을 실감했다”라며 “대회 주제인 충남 특산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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