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 2025년 5월까지 임시휴관
천안박물관, 2025년 5월까지 임시휴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0.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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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개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박물관이 노후시설 환경개선과 공간 재구성에 들어간다.

천안박물관 전경
천안박물관 전경

시는 오는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박물관 구조변경을 위해 휴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박물관은 2008년 천안의 역사 홍보를 위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최근 노후된 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과 새로운 전시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총 35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전시 환경 도입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박물관 구조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냉·난방시스템 등 시설물 교체와 열람·커뮤니티 공간 확대, 동아리 공간 조성, 어린이체험관 설치 등으로 박물관을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장기간 휴관이 불가피한 만큼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을 위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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