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교도소는 지난 13일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교정행정 운영의 효율성·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 활성화에 관한 심의와 자문을 위해 출범했다.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위원 8명과 내부 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종선 백석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 위원들은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 천안교도소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교정시설 내 음란도서 반입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천안교도소 관계자는 “참여해 준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와 소통의 교정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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