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산 기러기칼국수 등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올해 ‘충남이어家(가)’에 선정된 5개 사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이어家’는 가업승계 지원사업 브랜드로, 도는 매년 2대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해 격려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서산시 해미읍성주가(양조장) ▲당진시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한과)·㈜경인(냉각수처리제) ▲청양군 비봉횟집(음식점) ▲예산 기러기칼국수(음식점)등 5개 사가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가업승계 소상공인들에게 인증현판과 경영개선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업승계 소상공인들을 위한 별도의 지원사업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예산군 기러기칼국수 운영인에 대한 현판 제막식은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디자인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해미읍성주가,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 ㈜경인, 비봉횟집 4개사에 대한 현판은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이어家’는 2대에 걸쳐 한우물 경영을 통해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소상공인들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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