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 ‘대덕구민의 후보’로 대덕 자존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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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청장은 1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4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2년 임기의 반쪽 구청장으로서 그동안의 구정수행에 대한 중간평가를 받고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구민의 재신임을 얻겠다”고 밝혔다.
김구청장은 ‘안정과 변화’의 바탕에서 △활력있는 지역경제△함께하는 복지사회△생동하는 도시환경△격조 높은 문화도시 등 4대 구정 목표 추진을 약속했하고, 지난해 중부권 최초의 ‘주민참여예산제’시행과 대전권 유일의 혁신선도자치단체 선정, 14개 분야 행정우수평가로 25억3천만원의 상사업비 수상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자신의 공천탈락은 부당하며 특정인에 의한 표적탈락"임을 거듭 강조한뒤, "자신은 대덕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23만 대덕구민이 공천해 준 대덕구민의 후보"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사립유치원지원조례와 장애인체육진흥지원조례, 공동주택 지원조례 등 전국 최초의 조례 등을 예시하며 구민이 모두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구청장은 출마선언에 이어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3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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