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수단, 전국체전 충남 5위
아산시 선수단, 전국체전 충남 5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0.19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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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개 메달 수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선수단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 종합 5위를 달성했다.

대회 7연패를 달성한 아산고 하키부/아산시체육회 제공

아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아산시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12팀 156명(선수 133명, 지도자 23명)이 참가해 금 7개, 은 6개, 동 8개 총 2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아산고 하키부는 대회 7연패를 달성했고, 온양여고 농구부는 1976년 창단 후 첫 전국체전 우승을 이뤄냈다.

순천향대 테니스부와 유원대 검도부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 장연학 선수는 10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2회 연속 3관왕을 달성한 장연학 선수(시상대 가운데)/아산시체육회 제공

대회 기간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금 3개, 은 3개, 동 2개로 총 8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역도 109kg급(인상, 용상, 합계)에서 장연학이 금 3개, 역도 96kg급(인상) 오호용이 은 1개, 역도 73kg급(용상) 정한솔이 은 1개를 따냈다. 수영에서는 임다솔이 배영 200m 은 1개와 100m 동 1개를 획득했고, 여자하키팀은 3위를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역도 조재훈(67kg급, 온양고) 은 2개, 역도 소이준(109kg급, 온양고) 동 3개, 핀수영 나유나(계영 400m, 온양여고) 동 1개, 스쿼시 설지희(단체전, 온양용화고) 동 1개, 온양한올고 하키부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산시청 역도팀 이형도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준 아산시와 고된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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