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산학협력단, 가족회사경영자문단 구성
목원대 산학협력단, 가족회사경영자문단 구성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0.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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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노무·세무 등 원스톱 지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은 가족회사 종합 지원체계 수립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을 위촉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목원대학교 가족회사 종합 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가족회사경영자문단 협약 및 위촉식’에서 자문위원과 대학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
‘목원대학교 가족회사 종합 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가족회사경영자문단 협약 및 위촉식’에서 자문위원과 대학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은 이달 말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목원대 가족회사 및 창업진흥센터 입주기업의 각종 경영‧기술 애로 해결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들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상담과 자문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은 ▲송승섭 변호사(법무법인 유앤아이, 법률) ▲문중원 대표노무사(중원노무법인, 인사‧노무) ▲김은희 대표(Happiness Revolution, 심리상담) ▲정성태 변리사(남양특허법률사무소, 지식재산‧기술거래) ▲경지민 대표세무사(세벗세무회계, 세무‧회계) ▲곽영수 관장(관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이택진 법무사(법무사 이택진사무소, 행정‧법인등록) 등 10인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학과 연계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법률 자문부터 직원 상담, 기업의 제세 및 특허 출원, 노무 상담, 등기 관련 안내, 복지 및 애로, 건의, 민원 처리지원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은 각종 LINC 3.0 기업자문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공모사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법률상담 지원을 하게 된 송승섭 변호사는 “기업인들이 그동안 기업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분야별 전문가를 개별적으로 찾아가 상담을 받거나 업무를 처리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며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을 통해 종합적으로 전문 상담 지원을 받게 되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자문위원들을 연계해 가족회사의 경영상 각종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목원대와 가족회사가 함께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지·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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