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손 씻기의 날’ 맞아 OX퀴즈‧카드뉴스로 손 씻기 알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가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전개해 질병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배재대 간호학과 1~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GKNF 봉사동아리’는 최근 서대전역에서 이용객에게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인 손 씻기 홍보에 나섰다. 손 씻기는 개인방역수칙 중 가장 기초적인 수단이다. 봉사동아리는 QR코드를 활용해 올바른 손 씻기 OX퀴즈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휴대용 종이비누 등 물품도 배포해 시민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GKNF 봉사동아리는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에 대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확산하면서 대전 서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후생학원 등에서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이 봉사동아리는 지난 5월 사단법인 국제한인간호재단이 수행하는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 중 하나로 ‘GKNF 대학생 서포터즈 올바른 손 씻기 슬로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봉사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한 문원희 배재대 간호학과 교수는 “감염관리라는 중요한 주제를 갖고 소셜미디어 캠페인, 취약계층 교육과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해 간호 대학생들의 기획 역량과 협업 능력이 개발되는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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