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전교통공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10.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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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따른 열차탈선과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13개 기관 250명 참여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 및 대응역량 강화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대전 서구청과 합동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갈마역에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갈마역에서 27일 진행된 안전한국훈련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갈마역에서 27일 진행된 안전한국훈련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주요기관의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대전교통공사와 서구청을 비롯해 둔산소방서, 둔산경찰서, 1970부대 2대대, KT, 한전 등 13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하고 지진에 따른 열차 탈선 후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다.

응급의료소에서 부상자들이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응급의료소에서 부상자들이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상황발생 후 △사고열차 기관사의 종합관제실 신고 △역사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둔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대전교통공사, 서구청 사고수습본부 운영 △사고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재난발생 시 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평소에도 재난대비 훈련을 수시로 실시하여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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