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31일, 학업·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76명의 꿈을 응원해왔다.

2024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신청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학업·예체능 등 분야의 재능이 있는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 아동이다.(2024년 기준) 최근 2년 이내 재능 활동과 아동의 재능 계발 의지, 발전 가능성, 미래 비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인원이 선발된다.

선발된 아동은 전문교육과정 연계비,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비전 수립 활동비 등으로 활용 가능한 인재양성비를 1인당 연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아이리더 발대식, 캠프, 학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 만남 및 선배 아이리더와의 재능 멘토링 등 여러 멤버십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