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오덕성 총장) 사회복지학과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대전광역시협회(협회장 배재경),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병준)와 대전지역의 장애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우송대 서캠퍼스 우송타워 13층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청각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따른 상담, 재활 등 복지서비스의 연계, 각 기관 보유시설의 이용 및 정보 자료 교류와 홍보, 수어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수어 교육 및 지도, 다문화가족 지원 및 관련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인적자원의 상호 이용 및 제공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김학만 우송대 대외협력처장은 “학생들이 청각장애인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수어통역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대학이 지역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