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복지 처우 개선해야”
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복지 처우 개선해야”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01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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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모임 최종회의 개최… 출동간식비 지급기준 및 금액 개선, 현장조끼 지급 등 논의
신한철 의원 “자신의 안전 담보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지원 필요”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의회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은 1일 천안 동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최종(3차) 회의를 개최했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활성화 연구모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활성화 연구모임

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과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나왔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의 근무환경 및 복지에 관한 개선 의견에 대해 강종범 소방행정과장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회원들의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강종범 과장은 현장대원 출동간식비 지급기준을 1시간에서 30분으로 변경하고, 지급금액을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증액하며, 구급대원용 현장활동조끼를 개인 지급하는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철 의원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들은 자신의 목숨과 안전을 걸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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